인천시, LH와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10-11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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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LH와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 3개 기관 합동으로 자립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생활용 주택 공급,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인천시가 정책을 주도하고, LH는 중구 신흥동에 소재한 독립생활용 임대주택 20호(54∼74㎡)를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공급한다.

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며 장애인들의 자립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인천시와 LH는 지난해 주택 8호, 이번에 20호를 장애인들에게 공급했으며 내년부터 민간공모 참여방식으로 설계단계부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반영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주택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