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서 15~16일 '친환경 축제' 열린다

입력 2022-10-12 1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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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서 15~16일 '친환경 축제' 열린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16일 '2022년도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토리 마켓은 '도'민과 함께하는 '토'·일요일 '리'사이클 '마켓'이라는 뜻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경기북부지역 상인과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개성 넘치는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북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마켓, 도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평화중고장터' 등의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에서 탈피해 분리수거 놀이, 친환경에너지 체험, 탄소 없는 놀이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해보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인형탈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에서는 이번 도토리 마켓을 포함해 경기북부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기획, 개최해오고 있다"며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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