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도 크리스마스트리 ‘따사로운 불빛’

입력 2022-12-06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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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도 크리스마스트리 ‘따사로운 불빛’
전주한옥마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성탄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 5일 경기전 앞 광장과 한옥마을역사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쌍생 우물터 등 3곳에서 한옥마을비빔공동체 등 주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 세 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에 함께한 이영근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한옥마을을 찾는 전주시민과 관광객들 모두 위로와 희망의 등불이 되고, 한옥마을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성탄 트리 불빛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