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군,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기공식 22일 개최

입력 2023-03-22 23: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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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영월군,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기공식 22일 개최
22일 강원 영월 덕포지구에서 행복주택 건립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영월군은 22일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안정을 위한 ‘영월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것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지상 18층, 102세대로 전용면적 39㎡·34세대와 49㎡·68세대로 나뉜다.

특히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 있는 공간확보 및 빌트인 가구 등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월 덕포지구(1호) 공공임대주택을 시작으로 2호 홍천 북방지구, 3호 태백 황지지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도정 목표 인구 200만을 달성하는 등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