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상하이 임시정부·윤봉길 의사 기념관 찾아 추모

입력 2023-07-03 15: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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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상하이 임시정부·윤봉길 의사 기념관 찾아 추모
중국을 순방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3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방명록에 '애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지사, 상하이 임시정부·윤봉길 의사 기념관 찾아 추모
김태흠 지사가 상하이 임시정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 상하이 임시정부·윤봉길 의사 기념관 찾아 추모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중국 순방단 일행이 루쉰 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 상하이 임시정부·윤봉길 의사 기념관 찾아 추모
충남도 중국 순방단 일행이 윤봉길 의사 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을 순방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3일 상하이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루쉰(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궁정 상하이시장과 간담회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 의사 기념관을 찾은 김 지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헌화 및 묵념했다.

만보산 사건은 1931년 7월 2일 중국 지린성 창춘현 만보산지역에서 일제의 술책으로 조선인 농민과 중국인 농민이 벌인 유혈사태이다. 

김 지사는 임시정부 방명록에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라고 적은 뒤 윤 의사 기념관에서는 흉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