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023 하이 스케일업 데모데이 프로그램’ 기업진단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 하이 스케일업 데모데이 프로그램’은 팁스,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된 우수 기업 10팀을 엄선해 후속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서울 팁스타운 S5에서 열린 이날 기업진단 워크샵에서 참여사들은 10개 기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스케일업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인라이트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우정바이오, 윕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퓨처플레이, 벤처스퀘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벨류업그라운드, 리쥼, 나인웍스 등 2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들 스타트업 10개사는 기업진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맞춤형 컨설팅, 데모데이, 홍보영상, 벤처캐피탈협회 연계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성과 확산 및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참여기업의 역량 강화와 데모데이를 지원하고 있다.

방경식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스케일업팁스팀장은“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보다 빠르게 성장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맡은 킹고인베스트 양희정 대표는“체계적으로 설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이 확인된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