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황재호 실장 행안부 장관상 수상[2023미래행복대상]

지자체 협업으로 취약계층 복지 증대

기사승인 2023-11-16 14: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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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황재호 실장 행안부 장관상 수상[2023미래행복대상]
서민금융진흥원 황재호 홍보실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7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안전환경 개선’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황재호 홍보실장(전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이 취약계층 생활안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 실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7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안전환경 개선’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쿠키뉴스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쿠키뉴스는 대한민국의 현(現)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신세대가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한 기업, 기관, 개인 등을 발굴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황 실장은 서민금융진흥원의 홍성·당진센터장, 대구경북·부산경남 본부장으로 근무히면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취약계층들에게 자금지원 및 생활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 실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은 소득이 낮고 신용이 안 좋은 서민들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지방에서 서민 통합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도서산간지역에 있는 서민 지원을 위해 근무했었다. 이런 걸 인정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더 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