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8일 천안 본교에서 대한국학기공협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를 현대인에 맞게 체계화한 생활 스포츠로, 대한국학기공협회는 국학기공의 연구,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등록됐다.

이번 협약은 2024학년도 글로벌사이버대에 신설되는 선도문화학과를 중심으로 선도문화 확산에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선도문화학과 교육과정에는 선도문화와 국학기공을 접목한 교과목이 개설돼 있다. 이에 국학기공 분야의 인재양성과 국학기공의 세계화라는 공동의 비전을 위해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두 기관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국학기공 연구, 발전에 공동 참여함은 물론 각종 국내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천안 본교의 넓은 대학 부지 등의 자원을 활용해 재학생과 협회 회원들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14개 학과(부)에서 내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