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이었던 만큼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이 늘어 수시 이월 인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게임제작학과는 전문 게임제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아전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 학생들은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게임제작실습을 경험하고, 실제 게임회사를 운영하듯 게임개발을 하고 있어 학기 중 자격증 취득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학기 중 팀별로 게임기획서를 제작해 다른 팀 앞에서 기획서 PPT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제작하고 개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학과 졸업자들은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은 물론 크래프톤,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맥스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해 게임업계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제작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게임회사를 운영하듯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게임기획안을 제출하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과 고교 성적 반영 없이 지원 자격을 갖춘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