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교육재단은 최근 2023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프로젝트 유형 A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 및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 일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민관협업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탐방형·프로젝트형·인턴형으로 나뉜다.

이 중 프로젝트 유형은 기업 현업에 기반한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청년이 직접 설계하고, 수행과정에 대한 프로젝트 결과 제출과 평가를 통해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A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내년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우선 선정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IT교육재단 산하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는 게임, IT, 디자인 계열에 특성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액션 TPS 게임을 제작하고 암호화폐 사이버 범죄 추적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IT교육재단 관계자는 “재단 산하에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이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선제적으로 일경험을 쌓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