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8억 4,000만 원, 도비 2억 4,000만 원 등 총 10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소기업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2년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농산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전문 컨설팅과 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우수 농산자원이 전국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서천군과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논산=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