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은 "지난해 11월 투저우못시 대표단의 시흥시 방문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우호관계를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양 도시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에 들어간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주)고려원인삼 등 시흥시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베트남 수출상담 회의를 찾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베트남 투저우못시는 빈증성 남서쪽에 위치한 남부의 핵심 경제도시로 평가받는다. 지방의 각 부처와 협력해 사회화형 투자사업을 적극 유치중이며,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활동도 활발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