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덕 한국노총경남서부지역지부 의장이 23일 치러진 제16대 의장 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에 성공한 김인덕 의장은 한국노총경남서부지역지부 제15대 의장과 KAI 노동조합 10대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변화와 상생, 안정을 바탕으로 기본을 바로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화합과 단결, 노사민정 활동 강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에는 항상 저항이 따르듯 참된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이제 혁신을 넘어 도약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현장, 우리가 나아가야 할 그 길을 위해 화합과 단결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덕 의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노동조합 10대위원장, 한국노총 전국금속연맹 부의장, 한국노총 경남서부지부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부의장, 한국노총 경남서부지부 제16대 의장에 당선됐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