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팀, 베트남으로…3월 포상휴가

기사승인 2024-02-15 17: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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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팀, 베트남으로…3월 포상휴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메인 포스터. tvN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베트남으로 떠난다.

15일 tvN에 따르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3박 5일 동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tvN 드라마 팀이 포상휴가를 가는 건 2019년 ‘호텔 델루나’ 팀 이후 약 5년 만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회 5.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시작해 지난 5일 방영한 11회가 11.8%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방영한 14회는 11%를 나타냈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다.

tvN 역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3월 막 내린 ‘일타스캔들’ 이후 10개월 만에 거둔 두 자리대 성적이기도 하다.

이번 휴가에는 주연배우 대부분이 참여한다. 입대를 앞둬 참여 여부가 불분명했던 배우 나인우는 병무청에게 해외여행을 허가받아 함께한다. 보아는 예정된 일정이 있어 불참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시한부 주인공이 남편과 친구의 불륜을 목도하고 사망한 뒤 인생 2회 차를 살며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