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권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익산갑)는 1호 민생공약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회생, 지역상권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22일 민생공약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이자 탕감 등 채무조정을 공약했다. 

또한 지역공공은행 설립으로 서민금융을 강화하고, 사회보험료 및 공공요금 지원 등 세제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내부 경선이 마무리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이춘석 후보와 진검승부가 시작됐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리고 익산을 바꿀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익산 경제도 무너진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으로 ‘초과이윤세’ 도입과 ‘서민부채 탕감기금’ 조성으로 대출원금 만기 연장과 대출이자 탕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소상공인들은 금융 지원과 함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회보험료(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지원과 전기 및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지원을 추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