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 협상대학' 선정…5년간 총 36억원

입력 2024-02-23 1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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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 우선 협상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진로 및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있다.

경남대,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 협상대학' 선정…5년간 총 36억원

경남대는 지난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래 4년간 체계적으로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더욱 폭넓은 진로 및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올해부터 약 7억원(국비, 경남도비, 창원시비, 교비)씩, 5년간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경남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및 노동시장 지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상훈 인재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지원 기능과 기반을 통합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지원 역량도 강화해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원, 2023학년도 제3회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경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부성)은 지난 17일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2023학년도 제3회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생 및 신입생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의 저자 민태기 박사를 초청해 조선의 숨겨진 과학사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 협상대학' 선정…5년간 총 36억원

특히 민태기 박사는 에스엔에이치에서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누리호 및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한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와 현주소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민태기 박사는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지지하고 응원해주며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대 산업경영대학원, ‘CEO과정 제74기 수료식’ 개최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원장 선종갑)은 지난 20일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CEO과정 제74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남대 산업경영대학원에서 운영하는 ‘CEO과정’은 매주 화요일마다 경제, 문화, 인문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CEO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전략을 통한 경영 안목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환 등 왕성한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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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료식을 통해 산업경영대학원은 총 14명의 리더를 배출하게 됐다. 

선종갑 산업경영대학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우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