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이 28일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하는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민본사상을 되살리고,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으로 총 13명이 수상했다.

연 의원은 민생 안정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포천시조례연구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발안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포천시 제1호 주민발안 조례인 '포천시 인문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6군단 부지반환특별위원회 활동 등으로 부지반환에 크게 기여했다.

연 의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로 개혁의 실천을 주장한 율곡 이이의 가르침을 본받아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