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형 늘봄학교 안착에 만전”

7일 홍성 한울초등학교 찾아 운영 상황 등 현장 점검

입력 2024-03-07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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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형 늘봄학교 안착에 만전”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7일 홍성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환하게 웃으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7일 홍성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챙겼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와의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온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이날 김 교육감은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초등 1학년 늘봄연계교실과 늘봄교실(초등돌봄교실)을 돌아보며 예산·인력지원 현황과 공간 확보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추가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늘봄프로그램 질적 강화 및 다양화를 위해 대학 및 지역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농촌체험농장 늘봄학교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강사지원 사업 △교육 정보 기술 SW 혼합수업 프로그램 등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 교육감은 “정책 초기 시행착오가 생길 수 있기 마련이지만 꼼꼼하게 운영 현황을 점검하여 학생 중심 충남형 늘봄학교가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월 한달 간 학교별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추가 수요 파악 및 지원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