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1시 투표율 58.0%…33만2095명 투표 마쳐

입력 2024-04-10 13: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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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오후 1시 투표율 58.0%…33만2095명 투표 마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10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화천읍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자치도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원자치도 투표율은 사전 투표율을 반영한 55.5%로 집계됐다.

강원자치도는 664곳의 투표소에서 총 선거인 133만1959명 중 33만20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1시 투표율에는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32.64%)이 포함됐다.

이는 전국 평균 56.3%보다 1.7%포인트 높은 것으로 전남 61.6%, 세종 60.0%, 전북 59.2%, 광주 59.1%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지역별로는 고성 61.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평창 60.9%, 횡성 60.2%, 정선 59.3%, 삼척 58.9%, 홍천 58.7%. 화천 58.3% 등의 순을 보였으며 동해는 52.9%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는 오후 6시 마감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자치도 투표율은 총 선거인 132만3338명 중 87만4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6.06%을 기록해 전국 평균(66.2%)을 밑돌았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