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4시 투표율 62.6%…전국 다섯 번째 높아

입력 2024-04-10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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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오후 4시 투표율 62.6%…전국 다섯 번째 높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10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화천읍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4시 현재 강원자치도 투표율은 62.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자치도 투표율은 사전 투표율을 반영한 62.6%로 기록됐다.

강원자치도는 664곳의 투표소에서 총 선거인 133만1959명 중 39만309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4시 투표율에는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32.64%)이 포함됐다.

이는 전국 평균 61.8%보다 0.8%포인트 높은 것으로 전남 65.5%, 세종 65,2%, 광구 63.7%, 전북 63.4%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지역별로는 양양 67.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고성 67.3%, 영월 67.0%, 양구 66.5%, 횡성 66.4%, 홍천 65.4%, 삼척 64.5% 등의 순을 보였으며 동해는 58.6%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자치도 투표율은 총 선거인 132만3338명 중 87만4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6.06%을 기록해 전국 평균(66.2%)을 밑돌았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