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4-04-12 08: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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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해당 연도 카드 매출액의 0.5~1.1%가 지원될 예정이다.

규모는 업체당 최저 10만 원, 최대 100만 원까지로 지원금액은 신청일 기준 30일 내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필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