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한밭수목원에 4월의 봄꽃이 만개했다. 

다양한 색깔과 아름다움으로 시민들의 포토존이 된 튤립 화단을 비롯해 강렬한 향기의 히야신스가 4월을 맞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와함께 4월에만 볼 수 있는 황매화, 조팝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욱연 한밭수목원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 속 정원인 한밭수목원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면서 "5월 10일부터는 장미를 테마로 한 '2024년 봄꽃 축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