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분야 해결을 위한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들이 공공기관(실증처)과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분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 등을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공공분야 도입을 목표로 한다.

추가모집 규모는 총 7개 기업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지정형 과제와 자율형 과제 중 선택해 기업과 수요처(자치구, 공공기관 등)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대전TP는 5월 중 평가를 거쳐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8천만 원 내외의 실증비용지원 ▲기술·제품 고도화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받는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에 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설치해 제품 서비스 성능을 쉽게 검증할 수 있어 기업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보다 다양한 실증시설 확보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