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외 성균관대 [쿠키에듀]

기사승인 2024-04-23 1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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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외 성균관대 [쿠키에듀]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

성신여대가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으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SW021’을 운영한다. 성균관대는 ‘기후 투자, 성장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

성신여대,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SW021’ 운영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년 연속 비전공자가 참여 가능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SW021(소프트웨어 제로투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SW021’은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성신여대가 주최한다. 모집 대상은 성신여대 재학생, 졸업생,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남·여)으로 과정별 교육 시작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간 과정이자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SW021’ 프로그램 목표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도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입문, 기초, 심화, 취업 과정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비전공자도 IT 취업역량을 갖추고 실전 역량도 키울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자는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수료 후에 진로 취업 상담, 정부 지원 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취업 과정을 이수한 청년들은 취업 컨설팅부터 취업 연계 서비스 등 체계적인 취업 관리까지 이어진다.

SW021은 과정별로 개강일이 상이하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과정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나, 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균관대, ‘기후 투자, 성장 투자’ 포럼 개최
성신여대,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외 성균관대 [쿠키에듀]
성균관대학교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는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밸류 체인 탄소 감축의 길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는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밸류 체인 탄소 감축의 길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KK GSB는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후 투자, 성장 투자’(Investing in Climate, Investing in Growth)라는 대주제 하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같은 주제로 개최하는 5번째 포럼이다.

포럼 강연자는 니콜라 위어(Nicola Weir) 딜로이트 아시아 퍼시픽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 리더(Internal Sustainability and Climate Change Leader)로 선정됐다.

위어 리더는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컨설팅 분야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환경, 사회 및 비즈니스 발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손꼽힌다. 현재 딜로이트에서 각 회사의 가치와 일치하는 견고한 ESG 전략을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이 어떻게 전체 벨류 체인에서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지속 가능성에 접근할지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사례들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의 적용 방법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