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달현장혁신과가 ‘2024년 제1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조달청이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현장 체감형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21건의 혁신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조달현장혁신과는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은 조달청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항만 등 주요 토목 구조물 공사비를 산정하고 공개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인 ‘토목공사 유형별 공사비 산정⋅공개’를 마련한 사례와 조달현장에서 규제 발굴과 단계적 적용 등 적극적 대안을 제시하고 결과를 피드백하는 ‘현장목소리 책임이행 T/F’를 운영한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조달청은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활력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 조성을 위해서 낡은 관행을 과감히 깨고 창의적 대안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