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가 주관한 '제3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및 바자회'가 4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 여성기업의 우수제품이 전시회되고, 여성기업 생산품 및 기술 전시·홍보, 시 구매담당자 방문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특히 대전 여성기업인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가 열려 여성기업 대표 소장품 및 기업 생산품이 판매됐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후원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그리고 나경원 국회의원 등 정재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은 "소장품과 귀한 제품을 기증해 주신 여성기업인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저희들은 일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를 무대로 또 새로운 기회를 발판 삼아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우리들의 노력을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성기업은 이미 지역 경제의 핵심축"이라며 "대전시도 여성기업인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여성경제인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