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한돈협회, 경남 사회복지시설 556개소에 물품 전달…한우·한돈 1만1000kg 기증

입력 2017-01-19 14:56:22
- + 인쇄

[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지춘석)는 1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사회소외계층 나눔 행사용 한우․돼지고기 8500만원 상당을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1000kg(4000만원), 돼지고기 1만kg(4500만원) 상당이 기부되며, 기탁된 물품은 경남지역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 556개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된다.

한우·한돈협회, 경남 사회복지시설 556개소에 물품 전달…한우·한돈 1만1000kg 기증이날 한우협회와 한돈협회 관계자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및 국내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한돈농가의 사기진작과 도내에서 생산된 한우․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도지사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 이웃들의 온정을 느끼며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