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7-01-19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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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40개 평가기준에 따라 266개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개선 정도를 평가한다.

한수원은 정원 3000명 이상인 공기업 22개 중 1위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임직원 평가에도 청렴성을 반영하고 내부평가 요건인 청렴도지수 적용을 본사 뿐 아니라 사업소까지 확대·강화해 모든 경영활동이 윤리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수원은 2년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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