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선산업 현장지원단 개소…거제·창원·김해 3개소 운영

입력 2017-01-20 1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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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지난 19일 경남 조선산업 현장지원단을 개소했다.

이번 현장지원단 개소는 지난해 10월31일 제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경남 조선산업 현장지원단 개소…거제·창원·김해 3개소 운영현장지원단은 지역 내 조선업 관련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전담지원창구로 운영되며, 조선업체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하고, 기업지원사업과 관련 유관 기관들의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특히 경남은 조선업 위기지역인 5개 지역 중(경남, 전남, 전북, 울산, 부산) 유일하게 조선업 관련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거제, 창원, 김해 등 3개소에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이태성 원장은 “앞으로 경남 조선산업 현장지원단은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업지원, 사업다각화, 조선업 퇴직인력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직접지원을 통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위기극복에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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