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한줄] “김민희 연기 인생의 절정… 그런데 박수가 없네”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

“김민희 연기 인생의 절정…그런데 박수가 없네” 外

기사승인 2017-02-20 1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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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한줄] “김민희 연기 인생의 절정… 그런데 박수가 없네”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
지난주 연예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쿠키뉴스 대중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화제를 정리합니다.

△ 김민희,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 여주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영화 상영 전 행사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벼심기 : 김민희는 매일매일 사랑스러워
청소년 : 연기가 아니라 자서전을 쓰셨는데 상 받을만도
이작가 : 김민희 연기 인생의 절정… 그런데 박수가 없네
수색역 : 영화 같은 현실을 영화로 찍어 놨으니
느낌표 : 이혼하고 만났으면 이렇게 욕은 안 들을텐데

△ 팬 비하 발언 화영, 팀 영구제명 및 전속계약 해지
팬을 비하하는 발언이 담긴 음성 파일이 공개돼 도마 위에 오른 소년24 화영이 팀에서 퇴출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화영은 소년24 멤버로서 영구제명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전속계약 역시 해지됐다. 화영은 “팬에게 냄새가 난다”등의 발언을 했던 것이 온라인 상에서 공개돼 곤욕을 치렀다.

벼심기 : 이름을 알리는 방법
청소년 : 그런 말 하는 사람 입에서 더 냄새 나
이작가 : 몇 있지도 않은 팬한테 이럴 정도면
수색역 : 그동안 팬들이 투표했던 건 누가 보상해주나요
느낌표 :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오기도 전에 훅 갔네

△ 아델, 그래미어워드 5관왕 올라
지난 12일 개최된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아델은 올해의레코상을 비롯해 올해의노래·올해의앨범·베스트팝솔로퍼포먼스·베스트팝보컬앨범상을 받아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델은 이 날 무대에 올라 경쟁 상대였던 비욘세를 언급하며 사랑과 존경을 표현했다. 비욘세는 2관왕에 올랐으며 임신 중임에도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벼심기 : 트로피 쪼개는 괴력에 감탄
청소년 : 그래미 트로피를 반 갈라주는 위엄
이작가 : 승자도, 패자도 없는 리스펙트
수색역 : 안녕, 나야. 내가 아델이야.
느낌표 : 역시 믿고 듣는 아델!

정리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디자인= 박효상, 박태현기자 / 사진=라이브웍스·ⓒAFP BBNew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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