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니껴바이오,일본 쇼우와 업무협약

입력 2017-02-20 2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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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와 ㈜니껴바이오 농업회사법인, 일본 쇼우와공업주식회사 21일 시장실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경북도와 CJ제일제당 관계자 및 각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껴바이오 신축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업무협약은 일본 쇼우와의 낫또 생산기술 이전 신제품 개발과 정보교류 및 공동마케팅을 주 골자로 한다. 니껴바이오 신축공장 건립은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은 니껴바이오가 안동생명의 콩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원물확보를 위해 주민과 공동으로 추진해 선정됐다. 

이 공장은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지원 사업비를 포함 9억원을 들여 부지 4,958㎡에 공장건물 648㎡의 고기능성 메주, 낫도, 청국장 가공공장을 준공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논에는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종농산물 등 다른 작물의 식량자급률 제고에 최선의 다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마을․생산자 조직 단위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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