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래퍼 딘딘이 웃음기 없는 포커페이스로 예리한 질문을 쏟아내고, 깐깐한 요청을 하는 등 카리스마 심사위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샵 이지혜-장석현의 의뢰를 받아 딘딘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방송을 하루 앞둔 25일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의 면모가 돋보이는 딘딘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딘딘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참가자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매서운 눈빛은 보는 이들을 저절로 긴장하게 만든다. 

이날 딘딘은 이지혜-장석현과 샵의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해 오디션에서 압박 면접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딘딘은 자신의 일처럼 진중한 자세로 심사를 했다고. 그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이끌어내기 위해 깐깐한 요청을 했고, “샵이 하고 싶은 이유가 데뷔 때문이야?”라고 묻는 등 정곡을 찌르는 예리한 질문을 퍼부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위원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딘딘은 가수의 꿈을 가진 배달원의 간곡한 오디션 요청에 당황하면서도 “노래 한 곡만 하고 가요!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다고.

 ‘은위’ 제작진은 “딘딘의 진지한 심사에 이지혜와 장석현도 감동을 했다”면서 “참가자들을 날카롭게 심사하는 래퍼 딘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 딘딘의 압박 면접과 따스한 마음으로 꿈을 가진 배달원을 다독여준 딘딘의 속 깊은 모습은 26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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