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토론회, 오늘 첫 격돌…두 번째는 오는 6일 열려

기사승인 2017-03-03 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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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토론회, 오늘 첫 격돌…두 번째는 오는 6일 열려[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일) 첫 경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오후 6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본격 경쟁에 돌입한다.

이날 토론회는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각 후보의 발언 순서는 현장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들은 2분씩 모두발언을 한 뒤 공통질문 2개에 1분30초씩 답변한다. 이후 토론회의 본행사 격인 상호토론, 주제별 공통질문이 이어진다.

두 번째 토론회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회는 장윤선 오마이TV 방송국장 사회로 오마이TV에서 진행된다. 민주당은 경선 투표일 전 총 10번의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이날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토론회 준비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시장은 인터넷방송 출연과 일자리 정책 기자회견 등 행사를 예정대로 소화했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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