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조병익 신임대표 선임

기사승인 2017-03-28 22: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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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흥국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조병익 부사장(57)이 선임됐다.

흥국생명은 28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대표는 “작지만 단단하고 영속할 수 있는 흥국생명을 만들기 위해 맨 앞에서 솔선수범하겠다”며 포부와 의지를 보였다. 

조 신임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재무, 기획, 법인영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흥국생명에는 지난해 12월 부사장으로 부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조 대표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보험 전문가”라며 “재무 건전성 확보는 물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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