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내가 죽던 날' 5월 개봉 확정… 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승인 2017-04-18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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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내가 죽던 날' 5월 개봉 확정… 포스터-예고편 공개[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날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고, 오늘이 아닌 내일로 가기 위한 시간을 그린 타임루프 판타지다. 영화의 원작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는 물론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18일 공개된 포스터는 반복되는 일곱 번의 오늘을 사는 주인공 샘(조이 도이치)의 모습을 일곱 조각으로 나눠 영화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샘이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겠다고 한 뒤 자정을 넘긴 12시 39분이 되자마자 차가 전복되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시작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등장하는 샘의 “나의 하루는 반복돼. 계속”이라는 내레이션은 자신이 죽는 날이 계속된다는 사실을 인지한 그녀의 당혹스러운 순간을 표현한다. 5월 개봉 예정.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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