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문재인 프리허그 공약, 정계은퇴 이별연습”

기사승인 2017-05-06 1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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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문재인 프리허그 공약, 정계은퇴 이별연습”[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프리허그 공약을 비난했다.

신 총재는 6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문 후보의 프리허그를 두고 "지지율 고착에 불안감 느낀 꼴이고 '정계은퇴 이별연습 꼴'"이라고 폄하했다.

이어 "사전 투표율 문재인 축제 분위기 착각한 꼴이고 홍준표 복명마 추격당한 꼴이다"라며 "프리허그는 안철수의 뚜벅이 유세에 재 뿌린 꼴이고 유승민의 유담 유세에 소금 뿌린 꼴이다"라고 비유했다.

또 신 총재는 "프리허그 공약에 '암살하겠다'는 예고글이 논란"이라며 "문 후보에게는 프리허그가 아니라 방탄허그 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문 후보는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투표율 25%를 넘기며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율이 26.06%를 기록했으며 이에 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프리허그를 할 예정이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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