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보라매병원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 교육 사업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5-12 1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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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라매병원, 서북병원과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 교육 사업 실시=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최근 서울특별시서북병원과 ‘의료인을 위한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Provider)교육’ 협력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협력 사업을 통해 서북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병원 내 급성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응급 조치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양 기관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장소생술 교육을 통한 환자 및 서울시민의 안전 강화 ▲자원의 공유를 통한 서울시 산하병원의 보건의료역량 증대 ▲발전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을 위한 시립병원 간 연계 등 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이번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립병원 간 협력관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보라매병원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증한 국제심폐소생교육 지정병원으로 지난 2013년 11월부터 원내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치료에 대한 전문소생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찾아가는 무료보철사업 실시=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찾아가는 노인 보건 의료서비스’ 일환으로 화성시 서부권역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보철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의료취약지역을 발굴해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치과차량에서 무료로 치과진료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을 받아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 치과팀은 2015년부터 무료이동진료 치과치료를 시행해왔으며, 2015년 1회 15명, 2016년 3회 39명에게 치과치료를 펼쳐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확대 실시, 매월 1회 화성시 서부권역에서 치과진료를 실시해 총 5회 30명에게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올해 8회 이상 화성시 서부권역의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무료치과진료를 추가 실시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유병욱 원장은 “화성시 서부권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분들께 무료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더 많은 취약계층들에게 무료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소식] 보라매병원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 교육 사업 실시 外◎경희대한방병원 조성훈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 수상=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성훈 교수는 SCI급 논문 저술과 학회 발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 공로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 교수는 침과 한약의 효능을 규명하는 SCI급 논문을 수차례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서왔다.

지난 2010년에는 한의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연구 개발과제에 선정, ‘암관련 한의학요법의 근거 기반적 평가’ 연구를 이끌었다. 현재는 스트레스연구편집위원장 및 대한약침학회 학술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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