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도 이제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가능

입력 2017-05-24 1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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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도 이제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가능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앞으로 우체국에서도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문규)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우체국에서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단말기의 원활한 공급 지원과 홍보를, 부산지방우정청은 단말기 판매를 담당한다.

우선 부산경남울산 총괄우체국 38곳에 시범 판매 후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문규 부산경남본부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처를 확대하고 하이패스 운용 효율화 및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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