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우호교류도시 일본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 참가

입력 2017-05-28 17:16:17
- + 인쇄

영주시  우호교류도시  일본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 참가[쿠키뉴스 = 노창길 기자]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일본 후지노미야시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시는 이번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되고 약170개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인원이 5만여 명에 달했다.

시는 후지노미야시의 초청을 받아 풍기인삼·풍기인견 두개 업체가 참가해 영주시 특산물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들에게 홍삼제품과 천연염색 의류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산업페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시 대표 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가 공연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에 산업페어 관람객들이 열띤 호응을 보내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산업페어 참가를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가 문화, 경제 분야에까지 확대되어 실질적으로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