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 잡으면 순금 1돈이?”...섬진강 재첩축제 21일 하동 개최

입력 2017-07-17 16: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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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3회 섬진강 재첩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섬진강 재첩축제는 시원한 강물 모래밭에 뿌려놓은 황금재첩 모형을 찾으면 순금 1돈을 주는 황금재첩을 찾아라가 마련된다 

매년 화제를 모으는 황금재첩 찾기는 올해 은() 재첩을 추가해 재미를 더한다. 

축제 첫날 오후 7시 시작되는 개막식은 1부에서 어머니의 강 섬진강공연과 가수 휘성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는 트로트 대잔치가 준비돼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을 보면 황금·은재첩을 찾아라이벤트와 도전 재첩무게를 맞춰라’, ‘깃발 재첩성 무너뜨리기’, ‘재첩 알까기’, ‘재첩잡기 체험’, ‘알프대첩’, ‘치맥 페스티벌등으로 다채롭다. 

재첩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어슬렁 익사이팅여행은 최소 10%에서 최대 80%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레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의 강물을 누비며 카누를 탈 수 있는 섬진강 뱃길탐험’, 아름다운 풍광과 황홀한 빛의 터널을 지나는 북천양보 레일바이크’, 웅장한 지리산을 창공에서 바라볼 수 있는 형제봉 패러글라이딩’, ‘구재봉 짚라인’, ‘섬진강 열기구등을 즐길 수 있다. 

“재첩 잡으면 순금 1돈이?”...섬진강 재첩축제 21일 하동 개최

한편,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은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7일 아침 축제 주무대인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원의 행사장을 둘러보며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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