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재백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이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오른쪽).

최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당선된 날부터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은 꼭 이행하겠다는 각오로 하나 하나 챙겨왔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한 온라인 소통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학교 주변 및 정왕동 일대 가로등 밝기 조정, 방범CCTV 설치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에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그만의 주민소통과 관련한 성과를 설명했다.

최 의원은 예산 확보 성과와 관련, “시흥시 관내 16개교 우레탄운동장 등 교체예산 5억2000만원, 시흥 교육환경개선사업 139억원 등을 확보했다”면서 "시흥 배곧신도시와 은계지구의 3개 학교 건립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