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8 창원 방문의 해’ 대표 기념품 3점 선정

입력 2018-04-26 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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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대표할 기념품 3점을 선정했다.

시는 창원관광의 매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8 창원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4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차 심사를 거쳐 총 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선정되지 않았고, 우수상은 1250도 고온에서 소성한 강도 높은 자기질의 도자기 주병세트(홍유정, 천광도예), 장려상은 벚꽃이 만개한 형상을 디자인한 다용도 파우치와 엽서(서현란, 버찌이야기)와 벚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악세사리(강정화, 세라핸즈) 등의 세가지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장명의의 상장이 주어지며, 관광기념품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는 2차에 걸쳐 수상작(우수상 4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을 직접 매입한다.

또한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창원 대표축제 기간동안 수상작을 홍보하고 홍보 리플릿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경남관광기념품점 입점을 지원하고 시 주요 행사 시 수상작을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한다.

창원시 ‘2018 창원 방문의 해’ 대표 기념품 3점 선정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실질적인 판로개척과 홍보 지원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작품을 창원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창원관광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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