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일주일 전 음주운전 뒤늦게 알려져… '백일의 낭군님' 하차

기사승인 2018-05-21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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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일주일 전 음주운전 뒤늦게 알려져… '백일의 낭군님' 하차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일 윤태영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2시쯤 음주운전으로 다른 차를 들이 받았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콩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였다. 소속사 측은 "윤태영이 사고를 당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과했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태영은 2016년 방송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이후 2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주인공 왕세자 이율(도경수)의 아버지인 왕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해당 사고로 하차를 결정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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