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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문화공동체 김미연 대표,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선출

우리나라 여성 최초, 내년부터 임기 4년 활동

송병기 기자입력 : 2018.06.13 15:41:56 | 수정 : 2018.06.13 15:42:04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김미연(사진) 대표가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장애인권리위원회(CRPD, 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위원 선거에서 김미연 대표가 임기 4년(2019년~2022년)의 위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는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장애인권리협약 국별 보고서(모든 당사국이 4년마다 제출) 심사 및 협약 이행 권고 업무를 담당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9개 공석에 22명이 입후보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우리 정부의 적극적 지지 교섭 활동 등을 통해 김미연 대표는 장애인권리협약 177개 당사국 중 총 99개국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현재 우리나라 김형식 위원이 2011년부터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김미연 대표의 위원 선출로 우리나라 인사가 3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김미연 대표는 2006년 장애인권리협약 성안에도 기여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인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정부는 이번 위원 진출을 통해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 확보를 통한 전 세계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2015~2016년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의장국으로 활동한 바 있고, 유엔 사무국내 장애인 접근성 센터개소 지원, 장애포용적 유엔 조성을 위한 결의 주도 등 국제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내 협력 강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펼쳐왔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를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 인권 전문가들의 유엔 인권메카니즘(유엔 인권협약기구) 진출도 지속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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