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의 시작은 동대구역 관광종합안내소에서

입력 2018-06-22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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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의 시작은 동대구역 관광종합안내소에서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새롭게 설치한 관광종합안내소가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대구역 관광종합안내소는 국내외 대구 방문객에게 관광 명소와 교통, 음식, 숙박 등 대구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또 고글형 VR(가상현실)기기로 주요 관광 명소의 가상 체험이 가능하고 이용객이 쉬면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무료 휴대폰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 대구 관광에 도움이 되는 책자와 팸플릿, 브로슈어 등이 있어 관광 명소와 공연, 전시, 축제, 숙박, 교통 등 대구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동대구역관광종합안내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이 가능한 관광통역안내사 5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관문에 위치한 동대구역관광종합 안내소는 여느 관광안내소 보다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관광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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