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빅토리아 베컴 정체는 희극인 심진화

기사승인 2018-06-25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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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빅토리아 베컴 정체는 희극인 심진화

‘복면가왕’ 빅토리아 베컴 정체는 희극인 심진화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빅토리아 베컴의 정체가 밝혀졌다. 1라운드 대결에서 데이비드 베컴에게 패한 빅토리아 베컴은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선곡해 무대 위에 섰다.

빅토리아 베컴은 1절 무대가 끝난 후 가면을 벗었고, 희극인 심진화로 재차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저기 계시는 분들이 친한 분들이 많다. 이윤석과는 2년 넘게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고, 김현철은 몇 년째 라디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짜릿했다. 기분이 좋았다. 보컬 수업을 받으면서 내가 이런 부분을 고치면 노래 실력이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 뮤지컬에 도전해봐도 좋지 않을까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무대에는 심진화 외에도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했다.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조준호가 선인장으로, 래퍼 킬라그램이 장승으로, 걸그룹 AOA 멤버 혜정이 잉어 아가씨로 나타났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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