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여름 현무학교, ‘화사·입수·물놀이’에 시청률 고공행진

기사승인 2018-08-18 1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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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여름 현무학교, ‘화사·입수·물놀이’에 시청률 고공행진‘나 혼자 산다’의 ‘여름 현무학당’이 시청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8일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부의 시청률은 10.2%(수도권 기준), 2부는 9.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부 6.8%(수도권 기준), 2부 6.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금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한 ‘여름 현무학당’ 마지막편을 공개했다. 작년 여름을 휩쓸었던 ‘여름 나래학교’에 이어 안방극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름 방학 특집으로 웃음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쌈디는 한옥 분위기의 숙소에 도착해 맛있는 저녁을 먹고 DJ나래의 신나는 오프닝 공연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특히 마마무 ‘화사’의 깜짝 등장으로 이들의 흥은 최고점을 찍었다. 화사에 등장에 “귀신을 보는 줄 알았다”는 반응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이들은 폭발한 흥을 물놀이로 식혔다. 한혜진 팀과 박나래 팀으로 나눠 3라운드 대결을 펼친 물놀이는 진 팀이 이른 아침 일출 보기와 팀원 중 한명의 입수를 걸고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박나래는 물따귀 게임에서 상대팀인 화사와 이시언, 한혜진, 전현무를 올킬, 1점을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암산 게임에서 한혜진 팀이 승리를 거둬 궁지에 몰렸으나 이후 진행된 릴레이 수영에서 승리를 통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나 혼자 산다 여름 현무학당 편은 결국 일출과 이시언의 입수, 그리고 기안84와 함께 하는 무에타이 아침 수업으로 대단원을 마쳤다. 

한편, 여름 방학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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