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9개 분야 주민밀착형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8-11-13 1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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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9개 분야 주민밀착형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대구 수성구청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9개 분야의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저소득 주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가구 긴급 지원, 홀몸노인 보호 등 월동대비 보호 대책이 있다.

또 폭설 등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대형공사장 등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산불 예방, 교통 분야 종합대책 등이다.

구청은 또 김장 채소, 난방 연료 등의 안정적 지원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대책을 마련했다.

수성구청은 세부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망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분야별 추진상황 확인·점검을 위한 평가반을 운영하며 이번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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