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현장 개선 ‘상생협력 Clean 간담회’

입력 2018-11-16 19: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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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개선 ‘상생협력 Clean 간담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Smile LH현장 2018’ 운동의 하나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상생협력 Clean’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하고 건전한 현장을 만들고, LH와 현장 관계자 모두 상생하며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현장경험을 토대로 제도 개선 의견을 주고받았다.

국내 건설산업의 전문 건설기능인력 감소와 고령화, 미숙련 외국인 노동자 증가로 인력시장 왜곡 심화, 청년의 건설산업 기피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는 것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LH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설현장 애로사항과 규제‧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인기 LH건설관리처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관련 제도를 개선해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장에서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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