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마닷 이어 도끼까지? “엄마가 20년 전 1000만원 빌리고 잠적”…고르도 “민형사상 책임 없다”

기사승인 2018-11-26 17: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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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마닷 이어 도끼까지? “엄마가 20년 전 1000만원 빌리고 잠적”…고르도 “민형사상 책임 없다”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래퍼 도끼의 어머니도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26일) 영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도끼 어머니 김 모 씨(61)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는 A 씨는
“김 씨가 지난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빌려 간 돈 약 1100여만 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A 씨는 "친구이기 때문에 김 씨를 믿고 돈을 빌려줬지만,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 가족은 김 씨를 대구 남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지만,
선이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사기죄는 성립되지 않았는데요.

반면, 민사소송에서 법원은 A 씨 손을 들어줘
김 씨에게 1155만 4500원을 일정 기간에 걸쳐 갚으라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A 씨 가족은
김 씨가 아직도 돈을 변제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지난 2015년 9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도끼와 도끼 친형인 미스터 고르도를 만난 이후로
“김 씨와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수차례 부탁했지만,
아직까지도 김 씨로부터 연락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j****
돈도 잘 버는 x이.
도끼야 웬만하면 엄마가 빌린 돈 갚아드려라.

IO****
이래서 돈 빌려주면 친구도 잃고 돈도 잃는 거다.

bu****
ㅋㅋ 이게 대한민국 힙합 수준이다!!

a5****
비아이는 갑자기 실검 쭉 내려가고 도끼 기사는 미친 듯이 나오네 ㅋㅋ
역시 소속사가 힘이 있어야.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관계자는
“도끼에게 물어보니 도끼는 잘 모르는 상황이라
도끼 형인 고르도에게 사실 여부를 파악했다.”며
“고르도는 ‘상대가 소송했을 당시 어머니는 파산 판결을 받았고,
상대가 공탁금을 받은 상태라
어머니는 민형사상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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